경기도는 평택항의 대내·외적 역할과 위상제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물류기업협의회 회원사 및 해운항만 관련 업체 단체 대표들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평택세관의 평택항 개발현황·주요 경쟁력·각종 지원정책 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평택컨테이너터미널(주)·(주)동방 컨테이너터미널의 평택항 이용 기업들이 운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상교 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평택항은 황해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 및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평택항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평택항은 올해 지난 9월 평택항 마린센터” 완공, 항만 배후단지(1단계)를 개발하여 평택항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평택항 마린센터를 건립하여 항만이용자(수출입업자)에게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평택항은 희망과 미래가 보이는 젊은 항구”로 많은 물류기업이 평택항에 투자하는 계기가 되어 신규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