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보육 의료 주거 지방재정 일자리 주택도시 사회복지 모두 우위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가 경실련의 공약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이 오늘 발표한 경기지사 후보 공약평가에 따르면, 심상정 후보는 교육.보육.의료.주거 관련 공약이 구체성과 가치 등에서 모두 3점대 후반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지방재정, 일자리, 주택도시, 사회복지 등 4개분야에서도 심상정 후보가 다른 두 후보보다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 후보는 공약 실현 가능성과 적실성 등에서 고르게 득점한 반면,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공약 내용에 따라 구체성과 적실성 면에서 낮게 평가됐다.

심 후보는 경향신문이 실시한 경기도지사 후보 공약평가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