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월 한달을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도심지를 중심으로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시는 7일 무단방치차량은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대부분 체납으로 인한 다수의 압류로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하여 폐차처분이 어려운 차량이 대부분으로 차량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에는 주정차단속 기동조와 협력하여 방치 의심차량에 대한 차적조회 연계로 방치차량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여 방치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자진처리안내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이행하지 않은 차량소유자 및 점유자에 대해서는 범칙금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20만대를 육박하면서 무단방치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