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제8기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첫 강의 열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시 알코올상담센터에서 수원시민의 건강한 음주문화 형성과 가족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제8기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가 첫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사회적인 음주와 일정 기준을 넘어선 문제음주의 양상은 알코올 남용이나 중독(의존)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부부갈등, 자녀양육 문제를 포함한 가족의 해체, 직장, 대인관계, 법적문제 등 생활 전반적인 문제들로 나타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Happy 가족공동체는 이러한 음주로 인해 각종 문제를 겪고 있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의 음주습관 관리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교육을 통해 음주습관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절주학교이다.

지난 3월 7기 과정을 마치고 약 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Happy 가족공동체는 절주를 통해 음주문제를 사전예방하고 이를 통해 개인과 가족에게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했다.

절주학교 8기 과정은 오는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