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위원장 이혜련)는 푸른녹지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당차고 패기 넘치는 초선 여성의원들의 준비된 자세가 돋보였다.

위원회는 오는 12월3일 예정인 창조사업과 행감대비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조성사업 현장(고색동 619번지 일원)을 방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사전확인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인다.

한편, 이날 김은수 의원(새누리, 파장,송죽,조원2)은 광교 호수공원 가족 캠핑장 이용객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운영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이용할인사항인 수원시민의 30%할인과 장애인 50% 할인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은 야간 공원의 조명 밝기가 어두운 점을 지적했다. 직접 준비한 야간 공원의 현장 사진 자료를 제시하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공원조성을 위해 공원의 조도를 높이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미경 의원(새정치,비례)은 무궁화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무궁화의 참의미를 담은 본래의 취지를 살려 지속적 관리가필요함을 지적했다. 생활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관련 디자인을 개발하거나 무궁화 분화를 청사 내 또는 상수도사업소 등 휑한 곳에 식재를 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