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청소년역사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6월에 진행될 2기는 기록유산으로 읽는 고려와 조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교실탐구수업 및 현장체험학습, UCC만들기로 운영된다.

역사전문가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실탐구수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와 조선의 사건사고가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으로 고려와 조선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직접 인출체험을 해봄으로써 목판과 금속활자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법주사로 이동하여 고려의 불교문화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교실수업과 현장체험학습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직접 UCC를 제작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자랑스러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난 4월 서양과 조선의 만남 1기 역사탐험대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역사를 재미있게 배워서 좋았다.”, “실감나는 역사수업이 흥미로웠고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청소년역사탐험대 2기는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서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6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