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소공원공원 야외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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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5-10 01:5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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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소공원 꽃과 음악이 어울어진 야외음악회 눈길
청주시는 시청 소공원에서 영산홍이 만개한 가운데 시의원, 직원, 민원인들과 함께하는 꽃과 음악이 어울어진 ‘소공원 야외음악회’를 개최하여 색다른 공연문화로 봄의 낭만을 선사한다.
무대는 푸르른 하늘과 싱그러운 영산홍 꽃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공원, 조명은 나뭇잎 사이로 눈부시게 쏟아지는 투명한 햇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청주시립국악단의 시나위, 신푸리의 국악하모니와 가야지, 배띄워라 등의 편안하고 신명나는 우리가락,이다.
시립합창단의 목련화, 꽃 구름속에 등의 클래식, 부드러운 봄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꽃내음은 덤으로 중식시간(12:30～13:00)을 활용하여 시의원, 직원, 농협직원, 민원인들이 부담없이 관람하도록 마련됐다.
평소에는 시간적 제약으로 공연관람 기회가 없었는데 시청 소공원에서 꽃과 음악이 어울어진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니, “벌써부터 많은 직원들이 봄의 하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상상하며 가슴 설레이고 기다려진다”며 구내식당에서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음악회를 관람하겠다”고 큰 호응을 보여 주었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시의원, 직원, 민원인들이 함께하는 ‘꽃과 음악이 어울어진 소공원 야외음악회’가 반응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영산홍의 꽃말인 ‘첫사랑’처럼 설레이는 마음을 영산홍 화단을 배경으로 음악회, 시낭송회 등의 공연관람을 통하여 서로 나눌 수 있도록 소공원을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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