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전국 및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국회의원 강혜숙 주최로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문화관광부 김명곤 장관, 국회 문광위원장 조배숙 의원 및 의원 다수가 (정부중앙청사 직지홍보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에서는 정부중앙청사를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JCI 서울세계대회(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직지홍보 특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직지홍보는 중앙무대로 계속 이어진다.
직지는 우리 민족이 세계 역사상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발전시킨 문화민족임을 실증한 것이며, 아울러 정보의 대량유통을 가능케 한 세계사적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이러한 직지의 우수성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 했다.
정부중앙청사에서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위대한 가치를 정책집행자인 중앙정부에게 각인시켰고, 직지세계화사업에 국비확보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직지 세계화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었으며, 또한 세계적 문화자산인 직지의 세계화를 위하여 JCI서울세계대회에도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내용으로는 직지의 가치와 세계화사업의 주요 내용, 금속활자 인쇄체험, 디오라마, 전시 등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다.
청주시에서는 본 전시회를 기회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JCI(국제청년회의소) 서울세계대회를 통한 직지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의욕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중앙청사 직지홍보 특별전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