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18일 오는 9월까지 혁신도서를 통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2005년도부터 혁신도서를 구입 배부하고 혁신도서 독후감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군은 추천혁신도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오는 23일까지 구입 배부하고 9월 20일까지 독후감을 접수키로 했다.
이번에 배부할 혁신도서는 자기안의 핑계를 끄집어내서 정면대결하게 만드는 통쾌하고 정직한 50가지 이야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안상헌 의(change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와 초일류 기업과 그 CEO들의 경영혁신, 위기 극복 전략, 실패요인을 살펴보면서 경영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정선욱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라)등 35권의 도서이다.
군에서는 제출된 독후감에 대해서는 한국문인협회 단양군회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평가 후 우수작품 제출자 3명에 대해서는 군수표창 제공과 함께 업무혁신에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독서로 얻어진 혁신 마인드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전자결재게시판 등을 통해 전직원이 자발적인 지식정보공유와 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직원들의 의식 변화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계속해서 추천하는 등 직장 내 학습분위기와 독서 붐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분권 관계자는 혁신도서를 통한 개인의 혁신역량 함양과 발전을 조직의 발전으로 연계하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기성찰의 기회의 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 혁신도서 읽기 혁신역량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