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박물관이 14일 오후 4시 정우택충북 도지사, 이기용도교육감 충북도내 초 중 고, 교장 선생님 등 300여명 이 참석한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교육박물관은 연건평485평의 4층 건물에 30여명의 개인과 60여 초 중 고에서 기증한 자료들을 검토 정리하여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관, 2층과 3층에는 교육자료 전시실이며 4층에는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있어 어느 누구든 언제든지 박물관을 찾는다면 관람할 수 있다,
교육박물관은 교육의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장이며 그 역사를 헤아려 보고 현재를 조영하여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관람하는 학생들은 부모님세대의 교육현장을 보다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그 옛날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향수에 젖어보면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잊혀져가는 교육 현장과 흘려보내면 영원히 소실 되어버릴 자료를 모아 놓은 박물관 개장이 갖는 의미는 교육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우리 교육의 환경은 열악했지만 정감이 짙게 배어 나오는 옛날 교실의 한 장면을 되새 길수 있어 남다르다 할수 있고 현재 4층 에서는 고구려 유물 전시가 열려 고구려의 웅장함과 우리나라의 옛 영토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4층 전시실은 전시공간이 빈약한 청주지역의 여건을 개선해 줄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박물관 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