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올 8월에 처음 실시하는 정부의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 과정평가”에 대비해 그동안 시군과 함께 추진해 온 행정혁신 실적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의 지방행정혁신평가대상은 전국 246개 자치단체이며, 평가범위는 올해도 지방행정혁신 추진상황 전반에 대하여 과정평가(8월)와 성과평가(11월)를 병행한다.
평가분야는 혁신역량(35%),혁신과제(50%) 및 혁신체감도 조사(15%)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혁신역량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나 금년도에는 혁신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혁신과제분야를 중점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실적보고서를 작성, 서면 및 현지심사를 병행하고 시군구에 대한 평가는 시도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평가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올해에는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VPS)을 개발하여 지정된 기한내에 평가자료를 입력하게 하여 입력된 결과는 타 자치단체에서 열람할 수 있고, 열람결과에 대하여 상호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가위원도 중앙평가단이 시군구까지 일괄평가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그동안 시군 혁신담당 관계관 워크숍을 비롯해 주요 변동사항 및 추진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행정혁신평가 대비 설명회 등을 갖고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도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이를 토대로 금년에도 효율적인 행정혁신을 전개하여 고객과 성과중심의 지방행정혁신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 고객과 성과중심 지방행정혁신 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