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2009년 이전 15인승 이하(소형)의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를 폐차하고, LPG로 신규 구입 시 대당 500만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그간, 어린이 통학차량의 약 97%가 경유 차량으로 실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이 LPG차의 93배 더 배출된다는 환경문제와 실외도로시험 질소산화물 배출량(국립환경과학원, g/㎞)  경유차(0.560), LPG차(0.006)이다.

건강 민감 계층인 어린이는 성인보다 최대 3배 정도 호흡량이 많아 등 하원(교)시 대기오염물질에 약 3배 가량 더 노출된다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보호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