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2018년 상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을 5월 말까지 운영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에 앞서 미납한 지방세를 자진납부 하도록 체납처분 예고문을 지난 18일 일제 발송했다.
대상자는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체납한 17,811명(317억원)으로 부동산 및 차량 소유자에 대한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급여․보험․증권․신용카드매출금에 대한 압류 및 추심, 5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신용불량)정보등록,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제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한다.
완산구는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 동안 납세능력이 있으면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및 은행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세금을 정기적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징수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방세는 OCR납부고지서가 없어도 은행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넣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모든 신용카드로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홍광표 세무과장은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일소를 위해 매주 3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밀린 지방세를 조속히 납부하여 체납으로 재산상의 처분을 받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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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상습체납자 강력한 체납처분,자진납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