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광양,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양 세풍 신촌 마을과 25일 부터 27일까지 여수 묘도 창촌에서 각각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영상기자재를 직접 다룰 기회가 없었던 마을 주민들에게 영상제작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이슈에 대해 마을주민 스스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제작하여 지역 간 소통과 교류를 유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배우가 되고, 감독이 되어 한 편의 마을 영화를 만들어 보는 셈이다.

또한, 미디어교육 마지막 날 밤에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진행 되어 야외 스크린에 마을에서 제작된 영상물이 상영 될 예정이다.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영화제작을 한 번도 카메라를 만져보지 못한 지역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나 마을의 이야기들로 영화를 만들어 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며 교육 배경에 대해 말했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적극적인 영상교육 서비스로써 영상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양한 영상산업 컨텐츠에 대한 이해와 영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