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 배출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폐수 함수율 기준치가 음식물쓰레기 수거 중단 사태 방지를 위해 변경시행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오는 14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폐수 해양배출 함수율 기준을 93%이상 해양배출이 가능하던 것을 93%미만 90%이상일 경우 1회 경고후 1년이내 재위반시 배출금지”토록 하는 내용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폐수 기준변경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중단 사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관계기관이 3개월여간 현장조사 및 협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해양경찰은 해양배출 변경기준에 근거하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폐수가 적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해양배출업체, 위탁처리업체에 변경된 내용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