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9일 오전 10시 영암군민회관에서 김일태 영암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이야 말로 국민안전의 파수꾼이요, 든든한 보호자로서 군민의 가슴속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뜨거운 갈채를 보내고 격려 했다.

이기춘 영암소방서장은 기념사(대독)를 통해 월동기 소방안전대책 추진 철저와 군민에게 대대적으로 방화환경 분위기 조성을 홍보하여 이 지역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재산피해 경감은 물론 완벽한 재난방재와 군민이 바라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다짐 했다

한편 이날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장대응단 정명일 외 2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련 단체 및 민간인 등 51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기념식 전 소방차량을 이용한 시가행진 및 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식후에는 소방기술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