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광주서 5.18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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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8-06 02:3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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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는 4일 오후 광주 상무지구 내에 있는 CGV에서 5.18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다.
박 후보는 관람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영화를 본 소감은.
감명깊은 영화였다. 마음 아프고 무거운 심정으로 영화를 봤다. 27년 전 광주시민이 겪은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 눈물과 아픔을 제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선진국을 만들어 광주의 희생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 5.18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민주화운동이다. 민주화를 위한 희생이었다.”
-광주까지 와서 이 영화를 본 특별한 이유가 있나.
5일 합동유세여서 광주에 왔다. 이 기회에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박 후보의 이날 영화 관람에는 김무성, 김재원, 송영선, 문희 의원과 한나라당 광주시 시당 및 전남도 도당 당직자 등 30여명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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