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은 8일 영암군 군서면에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논, 밭두렁 태우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논, 밭두렁 태우기는 관할 군청과 소방서에 허가를 받고 군서면 의용소방대원, 군청 산불진화대원 및 영암소방서 직원까지 동원되어 실시했다.
 

지난해 총 125건의 산불 중 26%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논, 밭두렁태우기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해 소방차와 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어르신들이 많아 공동소각이 어려울 땐 산불전문 진화대원, 지역의용소방대가 돕도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생길 수 있는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소방서장은 산불 발생원인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를 할때는 꼭 관할 지자체에 허가를 받고 진압대원 및 진압차량 등을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