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제공과 생활 문화공간으로 기대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역주민의 볼거리 제공 및 효율적인 여가활용을 위하여 광양읍 서천변에 영상 음악분수대를 설치하고 5일 오후 7시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 한다.

이번에 설치한 서천 음악분수대는 광양시의 새로운 명물거리가 되고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수대 설치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3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6개월에 사업기간을 거쳐 준공하게 되었으며, 영상음악 분수시설은 각종 모양의 분수 및 칼라레이져 등 영상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날 펼쳐진 주요행사로는 시립합창단 공연과 음악분수 시연, 불꽃 쇼, 모듬북 공연 등 각종 기념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조명과 영상레이져쇼, 춤추는 분수쇼와 함께 음악이 앙상블을 이루는 환타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수대 설치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및 지역사회발전, 관광자원, 주변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