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초·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은영)는 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계획에 의거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지난 1월 15일 남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원봉사 이해증진과 올바른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 함양 및 인성배양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열기가 고조되는 배경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3월 현재까지 초·중·고등학생 8회 393명에 대해 자원봉사활동의 개념 및 특성에 대한 교육을 해왔으며 앞으로 총 25회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킬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서귀포시 교육청을 중심으로 각 학교마다 홍보하여 서 귀포 관내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중점으로 상시 신청받아 연중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서귀포시 자원봉사 센터, 각 학교 및 청소년 문화의집 등이며 교육내용은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휠체어 타기, 시각 장애체험 등 4시간이고, 교육수료자 에게는 수료증 및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