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국세청, 공정위 및 농·축·수협 등 물가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대비 물가대책실무위원회(위원장 박성환 경제과학진흥 본부장)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등에 다른 물가안정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경기회복세로 인한 소비증가 등 대통령선거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 등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12.18부터 내년 1월10일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지역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공산품 등의 원활한 수급대책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위해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중점 논의 했다.
경북도 연말연시 물가안정 위해 적극 노력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