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본격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 권한대행은 18일 회원2동을 시작으로 교방동, 덕산동, 풍호동 등 총 4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준비 상황과 폭염 대응 체계를 직접 살펴봤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온라인에서, 선불카드 방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점검에서는 접수창구의 장비 설치 상태, 순번대기 시스템 작동 여부, 냉방 장비 운영 현황, 폭염 대응물품 비치 등 시민 이용 편의와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노약자,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꼼꼼한 현장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 전역 55개 읍면동에 253개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접수 기간 동안 하루 평균 행정직원 160명과 보조인력 151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 대기를 위한 냉방 장비와 생수 등도 각 동에 충분히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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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민생 소비쿠폰 접수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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