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5일  8월중에 독거노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벌인다. 군은 노인들의 부주의로 인한 가스렌지 과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325 독거노인 가장세대에 LP가스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 지원키로 했다.

사업비는 1천950만원으로 13개 읍면 당 25세대를 선정, 한 세대 당 6만원씩이 소요되는 타임밸브가 부착된 가스안전차단기를 일괄 구입해 설치해준다.

의령군은 지난 2009년 325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해준데 이어 지난해도 325세대에 설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타임밸브가 부착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함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가스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이 사업 추진으로 재난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