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함안 칠서면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칠서면 청보리‧작약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덕)’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구성된 칠서면 청보리‧작약 축제 위원회는 칠서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강나루 생태공원에 주민이 주도하여 작약꽃과 청보리를 재배해왔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힐링 쉼터를 마련하고 지역공동체에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여 칠서면 주민자치활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 내 부지 2,800평에 작약꽃 45,000주, 튤립 19,000본, 꽃양귀비 1kg꽃을 식재하여 해가 갈수록 점차 축제를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으며, 현재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향후 점차 식재 규모를 넓혀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면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지역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과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진화된 주민자치의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