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가나다 순 언론사로 분류하면 제일 마지막의 언론. 마지막에 질문 드리려다가 못해서 오늘 첫 발언자 돼서 영광.
기회 줘서 감사합니다.
박 대표가 브리핑통폐합은 용납할 수 없고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
구체적 방안이 6월 입법으로 저지하겠다.
구체적인 어떻게 하실 것인지 여쭤보겠다.
시중엔 이런 얘기. 브리핑통폐합 되면 정권 바뀌어도 되돌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 애기 있다.
6개월 대통령 되면 되돌릴 수 있는 방안 어떻게?
- 정부가 모든 행정을 떳떳하고 투명하게 펼친다면 굳이 언론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생각. 정부가 원하는 정보만 국민에게 전달하겠다, 언론의 이면취재는 봉쇄 하겠다 하는 것은 언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생각. 언론의 역할이란 것이 올바른 여론 전달, 권력기관 감시가 언론의 큰 역할. 정부의 언론관은 잘못돼 있다.
6월 국회에서 이걸 막겠다고 하는데 저도 적극 동참. 집권했을 때 대통령이 됐을 때 되돌릴 수 없을 건데, 걱정하는 질문.. 그러나 그건 저의 언론관을 말씀 드리면, 그럴 리 없겠다고 믿을 것.
대통령 됐을 때 정말 나라를 선진국답게, 잘못된 것 다 바로잡고,
제가 물러났을 때 하나의 시민으로서 너무나 평화롭고 원칙과 상식이 바로선 그런 나라! 에 살고 싶다는 게 제 꿈이다.
대통령 됐을 때 이런 권력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그 권력이 왜 필요 하냐면 권력이 없으면 그걸 바로잡을 수 없으니까, 경제계 정치계 든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나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의심할지도 모르는데, 당 대표했을 때 보면 모든 기득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공천 인사 재정 투명! 이런 걸 만들어냈다. 그런 점 믿을 수 있을 것이다.
CBS 이길형 국장
여론에 대한 확고한 인식, 최근의 사태에 대한 분명한 인식 느꼈다.
- 방송에 대한 상당히 섭섭한 게 있지 않나, 생각한다. 방송이 정치 경제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이걸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겠다. 신문방송 자칫하면 다양한 문제가 있겠지만 방송에 대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방송사에 종사하는 피디나 기자의 인식, 취재, 제작 활동이 정치경제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인지, 방송에 인식하는 박 대표의 인식이 내 인식과 상당히 차이가 있지 않나.
1)미래지향적 변화가 또 다른 규제가 아닐까 우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있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판단 말해 달라. 권력과 언론은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집권한 이후에 권력이라는 것은 언론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속성도 있어서 과거 정권에서도 누누이 언론을! 강조하면서도 집권 뒤엔 상당한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 많았다. 언론자유에 대한 확고한 인식 말했지만, 과거 정권에 대한 언론의 인식이 어떤지 여기에 대한 평가를 분명히 해야. 보다 나은 언론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유신시절의 언론자유를 만끽하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 의문, 군사정권 언론통폐합도 잘 못한 것. 당시에 대한 언론자유 인식 말해 달라.
- 방송, 또 다른 규제가 아닐까 염려할 필요 없다. 언론계가 자율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최대한 언론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게 중요하다. 그런 게 선진국으로 가는 요건에서 말씀 드린 것. 언론이 정론을 피고 국가발전을 위해서 정치와 동반자 관계로 긴장관계 유지하는 것은, 나라가 잘되는 방향으로 펴나갈 때 언론은 국가 지도자에게 도움 될 것. 진심으로 나라 걱정하는 지도자 있다면 정말 자기가 미처 못 보는 분야에서 어디가 썩는지 잘못 가서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든지, 제도 미비점 때문에 발전 못하고 많은 사람 고통 받는 거 절대 원하지 않을 것. 감사원 등 국가기관도 있지만 구석구석 어떻게 보느냐. 언론이 잘 들어준 다면 바로잡으면 되지 않겠나! . 고치지 못할 병 될 정도로 예방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언론이 국가지도자가 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언론통폐합, 그런 유신시절의 잘못은 잘못된 건 잘못됐다 인정하고 있다. 그런 건 앞으로 바로잡고, 선진국 언론과 같이 자율성을 가지고 정론을 피는 언론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권력을 잡은 사람의 의지가 중요하다. 그런 권력 잡아서 편하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언론자유 소중히 인식하는 관이 철저해야. 어떻게 하면 방송이나 언론이 자유를 최대한 신장시킬 것이냐,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만약에 권력이 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면 그 폐해가 그 정권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뒤에도 계속되고, 그 정권 끝났을 때 역사의 평가 비판을 받는다.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듯 나라를 운영했을 때보다 물러났을 때를 더 걱정하는 사람. 잘 만들어놓고 자랑스럽고 편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 그게 꿈이기 때문에 바로잡겠다는 것. 또 한가지는 권력자라든가 등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시스템 만드는 것. 지금 방송위가 그! 런 기능하 立÷逞嗤륫≠┻돛形」遣舟朞≠ ÷다. 방송이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책도 연구해 마련해나갈 필요 있다.
(보완 질문 정치경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 자세히 말해달라고 했는데, 실제 제작 취재하는 방송 종사자들 구성원들이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인지 방송이 그렇게 보여줬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방송위도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지 않느냐. 그런 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방송위를 대통령이 임명하는 거하고 종사자들이 방송을 제작하는 거하고 크게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냐?
관련 있다. 어떤 프로그램 어떻게 만 들어라, 이런 거 있다고 들었다....
MBN
열기가 고조되고...소프트 한 질문 하겠다. 언론에 대해서 언론관을 말했고, 저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 청와대나 언론에 대한 통제나 접근을 제한하는 첨병에 서고, 굉장히 뒤늦게 일선에서도 혼란 빚어진다. 대통령께서 섭섭한 기사 나올 때 어떻게 소화 시키냐?
1)요즘 이건 빨리 확인해봐라, 보도 나가지 않도록 중단해봐라,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고심하는지?
2)대통령 됐을 때 국민과의 브리핑, 직접 브리핑하는 현안에 대해서 한 달에 한번씩 갖겠다든지 이런 거 직접 브리핑하려는지? 청와대 개방 수준이 역대 정권 거치면서 계속 통제되는 쪽으로 가고 있다. YS · DJ, 오전 오후에 한 시간씩만 수석 사무실 개방했고, 노통은 하루에 한 차례도 개방 안하고 있다. 이미 취재원과 언론과 직접 대하는 통로.. 정권 초기부터 차단됐었고, 개방의 수준을 비서 동 정도는 개방하겠다든지,(어디요?) 비서 동. 어떤 수준으로 기자 접촉하게 하려는지?
-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 그때 출입하던 기자 분들하고 일주일에 두 번, 한번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분들이 전하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께 알려드리기도 했고, 돌아가신 아버지도 한 달에 한번이든지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도 주고받고 질문도 받으시고 그분은 회사로 들어가서 오프더 레코드도 있겠죠, 그래도 회사에 알려드렸겠지 그런 식으로 대화 많이 했다.
정확히 이름은 기억 안 나도 공보담당 비서관도 특보도 있었고, 언론은 항상 열려있고 취재수석 비서관 실도 가고 그렇게 기억한다. 항상 열려있어야지, 한 시간씩 개방한다거나 그런 게 이해 안 되고 잘못된 게 있으면 공보담당 비서관이 찾아가서 그게 잘못 알려진 거 열심히 설명하고 그런 거 봤다.
한 시간씩 줄이고 어느 날은 안 되고 그러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야당 대표로서의 역할은 사실은 작은 의미에서 정부 축소판과 마찬가지 예산 정책을 놓고 대통령과 지금 정권과 맞상대하면서 싸우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고 그렇게 협조돼 왔다. 축소된 정부. 당대표로 있을 때 언론에 어떻게 했는가, 백 번 말씀 드리는 것보다도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면 어떨지 짐작할 수 있을 것. ! 대통령 돼서 이건 중요한 거고 국민에게 이해 필요한 것은 직접 브리핑 할 수도 있다. 언론 정치 모두 사람이 하는 거라서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고 오해도 있을 수 있다. 좀더 통로 커뮤니케이션 강화해서 이점은 여차여차하다, 이건 잘못 알려진 거다, 이해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하지 않은가.
(섭섭한 기사 없었냐?) 잘못 알려졌다, 그런 게 종종 있었다.
(그런 기사 있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신문사에 전화를 해서 이건 이렇게 말한 게 아닌데 잘못됐다, 아니면 티타임을 가지면서 설명하고 그렇게 해왔다.
동아 심규선
대표께서 모두 언론 현안에 대한 입장 들으면서, 그것이 대표께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신 거라면 대단히 고무적이다. 거기까지는 안 가더라도 참모와 논의해서 이정도 예기하겠다고 하시더라도 긍정적. 그러나 만약에 대표께서 청와대 입성하면, 다른 현안 때문에 언론만 신경 쓸 수 없지 안느냐.
언론 유관단체들이 많은 것 같아도 그리 많지 않다. 5개 정도? 대통령 되면 언론 유관단체들이 건의하거나 지적하는 문제들을 , 비서실을 통해서라도, 가 감 없이 책상에 올려놓을 의사가 있는지? 제도적 정기적으로 묻고 싶고, 그런걸 약속 하신다면 2년 뒤에 여기서 한 말씀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내놓을 의향 있으신지?
- 우선 돼야 올 것 아니냐?(좌중 웃음) 그런 자리 올 수 있도록 여러분 협조해달라
언론이 열려있다는 건 우리 피가 원활하게 흐르는 것. 피 흐름이 막히거나 둔화되면 병 되는 차원에서 가 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청와대의 공보 기능을 갖추고, 정말 이건 꼭 받아들여야겠다는 비판 받아들이고 잘못 알려진 건 대화하고 그렇게 하겠다.
(이유 중 하나가 현재 갖고 있는 대통령 언론관이 문제가 되지만, 그걸 고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에도 아래 사람이 그런 역할 전혀 안 하는 것이 사태 를 악화 시키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다.
선인들 말씀 중에 처음에 털끝만한 차이가 시간 지나면 천리만큼 벌어진다, 국가 지도자의 머릿속에 갖고 있는 경제관 안보관 동맹관 역사관 언론관이 어떠냐에 따라 처음에는 별 구분 안 되도 1~2년 지나면서 엄청난 차이 벌어질 것. 국민들 선택 잘하고 어떤 국가관 어떤 인물인지 모르고 선택하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 그냥 참아야 되고... 그런 선택이 대단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유유상종이란 말 있다. 내가 이런 언론관 경제관 이런 대북관 갖고 있다고 하면 그런 일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철학 공유한 사람들이 일을 같이 하게 된다.
국민 박인환
언론관 말해서 여쭤보면, 언론도 개혁의 대상에서 예외 될 수 없다, 100% 공감하는데,그런 차원에서 대표할 때 언론계에서 이런 부분 바로잡거나 시정돼야 하지 않겠냐 그런 생각 갖고 있으면 저희한테 따끔한 충고랄까, 쓴 소리랄까, 언론계에서 시정 돼야 할 점, 그런 점 설명해달라.
- 뭐 어떻게든지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들에게 최고의 명품서비스를 하겠다, 언론이 그런 마음으로 하시면 크게 잘못될 게 없다, 그 마음의 중심이 중요하지 않겠냐. 이거는 막 비판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재미있는 우스개 정도로 들어달라, 아주 작은 이야기 때문에...언론의 보도를 보면 좀 습관성 인 게 있어요. 제가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한 건 아닌데, 원칙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 부정부패 없는 사회가 돼야 한다, 지도자는 도덕적으로 깨끝해야지 자기가 원칙과 약속 안 지키면서 국민에게 그렇게 말할 수 없지 않겠느냐, 그건 당연한 건데, 나중에 끝에 가서 이건 MB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부정부패를 한 사람이 앞서가면 안된다 이걸 MB 를 의식해서 한 걸로 보인다. 그럼 MB 는 뭐가 되느냐? 이런 생각 들었다.
여러분들 때문에 오늘 한나라당이 있다. 그 사람들을 이렇게 추켜세웠다, 이렇게 보도. 제 진심이 추켜세우는 걸로... 작은 일이지만 습관성 적인 얘기들, 이런 게 있구나. 사람들도 말버릇 있듯이 그런 생각 했다.
조선 김창기
이해하기 어려운 것 벌어진다. 과거 큰 기업들이 공정한 거래를 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있는데, 신문사 보급소가 굉장히 영세. 월 몇백만원 남기는게 잘하면 그런 덴데, 새벽같이 노동하면서도. 이런 보급소에 거래상황을 들여다본다고, 수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그런 식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한다.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는 정부정책홍보 광고, 특정 신문은 안 준다, 장관이 개인 돈으로 광고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일이라든지.. 정부가 수 십년간 언론사들과 공동 주최해왔던 의미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다. 석연치 못하게 분명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철수하고. 어떻게 생각하냐? 대통령되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해나갈 것인지 듣고 싶다.
- 제가 정치에 들어오면서부터 꿈꾼 목표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은 국민소득 3만불 이상, 지디피 규모가 어떻고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그걸 한마디로 단순화시켜서 말해보라고 한다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 그래서 국민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권력을 남용하지 낳고 자제하면서 국민들이 바라볼 때 그건 너무 정도에 어긋나고 이해 안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서울 강석진
신문사 수습기자 뽑을 때 면접하면서, 다른 질문 하면 비교가 안되서.. MB때랑 비슷한 질문.
1)방송법에 신문이 지분 갖지 못하도록 돼 있고, 방송은 좀 다르고 그런데, 한당은 2월 겸업을 허용하는 신문법 개정방침을 세웠던 적 있었다. 열린당은 위헌 부분 대규모사업자 개념 도입해서 불허하는 쪽으로 가는데,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2)정부에서 기자실 통폐합 관련 결론은 여하간에 여러가지 언론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다. 그 부분 중에 공감하거나 동의할 수 있는 부분 있는지?
3)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신문사 방송사 겸업에 대해서는, 이건 큰 시각에서 봐야 한다 생각. 지금이 어떤 시대냐? 컨버전스 시대이고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시대인데, 어떤 매체간 겸업을 막는 건 지금은 난센스가 아닌가. 상당수 신문사가 인터넷 동영상 통해 뉴스를 국민에게 보내고 있다.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10년 5년 지나면 겸업 가능 논쟁 자체가 무의미한 시대가 올 것이다.
그래서 이런 논쟁 보다는 컨버전스 측면에서 이며 전체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갈까 큰 틀에서 논의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폐해 중에서 동감하는 분 있느냐 했는데? 구체적으로 질문해달라..
(기자실 담합했다든지, 사무실 무단 출입한 부분, 서류 갖고 나가서 기사를 썼다든지 그런 지적?)이다.
그런 건 마이너한 문제다. 어떤 제도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 부작용 때문에 큰 걸 부시겠다 그런 사고방식은 옳지 않다. 서류가 함부로 유출된다 안 되면 조심하고 제도적으로 장치를 한다거나 그 자체를 고치려고 해야지, 전체를 제도 자체를 고치겠다 이건 옳지 않다.
수신료 인상에 대해서는 국민들 공감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세형?
줄푸세 치중하다 보니까 언론 문제는 속속들이 다 모르실 수 있지 않나 생각하지만,어느 정도 고민 하는게, 기자실 원상회복 시킨다 라든가, 6월 국회에서 하거나, 대통령이 되어서 하시든, 한편엔 각 부처에 있을 때도 있고 지금은 중간단계인데 이걸 통폐합하는 건데, 1)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고민 해봤냐? 2)신문 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독소조항인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가? 구체적이어서 어려운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두 가지하고 여담이지만, 3)신문에 나오는 걸 보면 젊고 아름다운데 비법 있냐?
- 어느 정도 통폐합 하고 몇 개를 둬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도 상식 선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 국민으로부터 정보를 가리려는 발상이 잘못됐다. 투명하게 알리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하게 되면, 적당한 가장 합리적인 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신문 법에 있어서는 점유율이 세 신문사 합해서 60% 안되면 안 되고, 한 신문사 30% 안되고, 언론에 대해서만 공정거래법에도 없는 발상 하는 거 이거 잘못됐다. 제3자가 고발하는 건 독소조항. 남용 될 수 있어서. 독소조항 걸러내고, 당 대표로 있을 때도 개정안을 만들었는데 논의가 상임위에서 안 돼 본회의에서 올려놓을 수 없어서 못했는데, 그런 건 꼭 바로잡아야지. (뭐 질문이 있으 犬?) 그렇게 봐주셔! 서 감사합니다. 저는 머 정치하면서 흰 머리도 많이 생기고 그랬다고 생각하는데, 감사합니다...
박인환
현재 신문 법 개정안이 다시 되고 독소조항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 법이 당 대표 맡고 있을 때 야당도 동의 하에 통과된 것. 그걸 다시 개정해야겠다고 스스로 인정한다면 처음에 우리가 잘못했다, 한 당이 잘못했다, 그런 생각 있으신지, 그걸 밝혀야 할 필요 있지 않느냐.
- 제가 잘못했다고 말씀드릴 순 없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때. 굉장히 안타깝다.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당시 사정을 말씀 드리려면 상당히 길지만 요약해서 말씀 드리자면, 당 대표와 원내 투톱 체제로 한 당이 시작했는데, 업무 분담에 문제 있었다. 그 결과로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문광위에 상임위에 소속한 당 위원들께서 독소조항을 다 뺄라고 굉장히 노력했는데, 시장지배적 점유율 핵심 부분에 와서 막혀버렸다. 도저히 여기서 할 수 없으니 우리는 반대하지만 표결에 부치겠다고 상임위에서 결정해버렸다. 찬성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그냥 표결로 가겠다, 사실 표결로 하면 150석 하는 여당에다가 민노당도 찬성한 걸로 기억하는데, 1 60석 안 되는 상황인데 독소조! 六【 더 이상 양보 못하겠다, 찬성은 안 하지만 표결로.. 원내대표도 그렇고 의원도 그랬다. 의총에서 난 반대다, 반대 투표하시라, 그때도 갈등이 많았다. 그거 반대해서 막 울고 그런 분들도 있었다. 저도 가슴 아프다. 사실은.
한국경제 이희주
국정홍보 처 폐지하면서 다른 언론관련 기관들에서도 재조정, 폐지해야 하느냐 이렇게 말했는데 국정홍보 처 외에 또 폐지해야 할 기관 있느냐?
- 국정홍보 처를 중심으로 얘기한 건데,그런 기능이 국가이미지를 재고하기 위해서 산 자부, 총리실에서 다 겹쳐있으니까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 드렸다.
헤경 장윤영
고맙게 생각한다. 박은 인식 같이해서 다행. 연관해서 최근에 언론계 반응에 대해서 청와대는 T·V를 통해 찬반 가려보자, 얼핏 보면 그럴듯하고 많은 국민들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언론계에서 보면 자칫 본질이 호도된 지, 언론자유가 찬반 논쟁거리로 전락하는 거 아닌가? 반대도 못하고 찬성도 못하는 상태에서 문제가 잘못 전달되지 않을까.. 노통이 불순한 의도 담긴 거 ! 틈毬. 특정한 언론 편가르면서, 극도의 파퓰리즘 행태 아닐까 그런 생각.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해달라.
질문 다시 정리) 청와대에서 티브이 생중계 토론해보자 했는데, 토론거리 논쟁거리 될 수 있는지? 일부 우려되는 시각이 있는데, 박 대표 견해는?
- 언론 자유는 헌법에도 보장돼 있는데, 그 모든 것을 토론회 부쳐서 여론조사로 퍼센티지로 결정하겠다, 그런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 여론조사 할 게 따로 있고 나라의 기본 문제는 그렇게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생각이다.
대전 신?
(박 대표가 단문 단답으로 정리해줘서 편협 부회장들도 질문할 수 있다.)
- 박 전 대표는 기자들이 국민의 민심을 어떻게 해서 수렴해야 하는지 생각?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출입하다가 최근 복귀. 지역신문 발전기금, 대전일보는 신청도 안 했지 마는. 지금 정부에서 전개하는 알량한 게 있는데, 최근 자치단체장 일부를 만났더니 3만~8만 되는 시 군에서 출입기자 60~70명이 된다. 현재 등록제로 돼 있어서 악화가 양화 구축하는 게 아니냐.. 신문사에 대한 허가, 남발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지 않나/ 줄 푸세 있으니까 풀어야 하는 거 남용하지 낳으면 좋겠다는 생각 있어서.
-지역신문 발전에 대한 지원을 정부가 문제 하는 것... 지역신문의 발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 지역신문은 지역주민 실생활에 관계된 걸 낱낱이 보도해주고 정보를 주고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에 있어서도 지역신문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생각. 그런데 지역신문이 다른 선진국 비하면 활성화 되 있지 않다. 구독률은 8.7%든가 10%가 안되고, 미국은 90% 일본은 40%가 넘기 때문에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규제완화 세금혜택 정부나 공공기관이 광고 낼 때 지역신문 배정한다거나 도울 필요가 잇다. 그러나 지원한다고 해서 지역신문의 자율성 침해하는 그런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 또 하나 질문이? 남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야 하는 거 아니냐? 자격 기준도 없이 되는 문제는 깊이 연구해보겠다. 지역 신문사 계신 분들 합리적인 안 주시면 잘 검토해보겠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선 안 되겠다. 전부 다가 망할 수밖에 없다.
국제신문
지역신문 만이 아니라 서울 신문도 떠날 날이 있다. 골고루 반영해달라.
불편한 질문 될지.
박 대표께서 얼마 전까지 정수장학 회 이사장으로 있었다. 최근 국민지지율이 높아져서 그런지 박 대표를 겨냥하기 위해서 정치적으로 과거사위 결정했다는 그런 얘기도 있다 .박 대표는 그런 결정을 기뻐해도 될 것 같다. 이 사장직 안 하지만, 영향력 여전히 큰 걸로 알고 있다. 과거사위 결정 에 대해서 무슨 생각? 부일 장학 회 원 주인인 김지태 차남이 정수 장학 회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편하게 말씀해 달라.
- 과거사가 시도 때도 없이 발표하고 국정원에서도 하고, 그래서 그 증거가 어떤 서류를 갖다가 우리를 조작했다, 우리는 원본을 갖고 있어서 정수 장학 회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이 없어요. 증거와 증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때만 되면 반복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정치공세다. 그렇게 생각한다. 이미 개인의 재산이 아니라 이건 분명히 해야 한다. 이건 사회에 환원된 공익재산이다. 이미. 공익재산을 나달라 할 수 있는 것 아니다. 대한민국 법 하에서는. 이런 식으로 하니까 정부가 다른 것도 이렇게 하니까 비판 받고 신뢰를 못 받는 게 아니냐.
이진권 ? 부회장
마이크 한번 못 써보고 그렇느냐?... 주최측이 손님들 오셨는데, 진행자께서
기회 주시니 두 가지 질문
1)노통과 그 정부가 노통이 개인적 경험을 정책화하는 우를 범해서 지금 언론상황 이렇게 된 거 같다. 2)대통령 되면 지속적으로 특정 언론이 대통령에 대해서 험담하고 왜곡보도하고 했을 때 어떻게 하실지? 현 정부도 언론의 자유를 굉장히 강조하지만 언론의 자유와 구체적인 언론사, 구체적인 취재기자의 권리와는 다르게 가는데 박 대표 언론관은 어떤지?
- 언론관이 투철하신 분들이 보도국장 편집국장을 맡고 계신데 이러게 황당하게 험담하고 노골적으로 하는 의도 가진 분이 있을까요 만약에 그런 일이 있으면 잘못 알고 그럴 수도 있으니까 우리 정책은 이런 거다라고 설명 드려서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다 언론의 자유를 강조하면서 취재의 권리는 무시한다, 언론 자유를 말만 하지 확실한 언론관을 갖고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 국가지도자는 그 누군들 나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 안 하겠다 나는 시장경제 무시한다 법치 인정하지 않겠다 그런 사람 있겠냐? 대통령은 국헌 수호가 기본 임무인데, 국권 수호하고 최고의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서 적재적소에 권한과 책임을 주고 중요한 게 없기 때문에 철학이 중! 요하다. 확실한 언론관,, 이런 관을 갖고 있다면 취재를 못하게 하는 모순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택?
신문 방송 컨버전스 맞춰서 방송위 통신 위 통합 추진하고 있다. 어떤 생각 갖고 있냐? 방송과 통신이 일차적으로 융합하고 신문까지 포함되는 게 우리 생각. 관계법이3가지 있는데, 각각의 법들과 개정하는 게 옳은 방향인지? 아니면 통합하는 게 옳으냐?
- 저는 방송통신 융합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이건 누가 거부할 수 없는 일이다. 정부의 할 일이란 건 제도적으로 빨리 뒷받침해서 우리도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방통융합 법이 지체되고 있어서 우리가 선도적으로 나갈 수 있는데도 경쟁력이 뒤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하고 있다.
어차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영역이 허물어지기 때문에 시간 구애 안 받고 뉴스 정보 볼 수 있고 한참 다른 드라마 보다가 원하는 쇼핑도 할 수 있어 미디어혁명의 시대다.. 우리는 다른 나라보다 앞서는 부분 있기 때문에 이 법이 빨리 통과됨으로써 우리가 만든 이 법이 제도가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되면 좋겠다.
방송 통신 융합하느냐 이런 구체적인 데 대해서는 관련자들과 논의해보겠지만, 이건 한쪽의 유불 리보다는 어떻게 국민들에게 이익이 가느냐, 편리한 서비스를 하느냐 이런 관점에서 해야 되고, 콘텐트를 가진 쪽 방송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가진 쪽하고 잘 융화가 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법안이 제정되면 좋겠다...
강원 박진호
중복되는 질문 있을 텐데, 건전한 긴장 관계 유지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적대적을 어떻게 가느냐 불행한 상황이 있다. 불행한 사태가 온 게 최고통수권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 후보시절만 하더라도 기자들과 자주 만나는 기회가 있는데 청와대 들어가면 대화 안되고 단절되는 상황...
언론과의 긴장관계 악화 되면서 자꾸 국민과의 대화를 하려고 하니까 일정 부분 왜곡되는 상황 있다. 1)청와대 주인 되면 산술적으로 기자들과 자주 만나겠다 이런 약속 좀 해달라.
월 1회라든지 2회라든지 약속 좀 해달라. 바쁘더라도.
긴장되더라도 대화는 언제나 유효하고 효과적이다.
2)국민들의 정치수준이 대단히 높다. 일부 학자들 같으면 언론도 특정 후보나 특정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자, 이래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자는 주장도 있는데?
(끝부분만 다시 해달라...)
-1)처음 질문부터 답 하면, 의회 안 통하고 국민한테 직접 하는 게 파퓰리즘. 의회민주주의면 국회를 통해서 해야 하고, 자꾸 국민들한테 건너뛰는 것도 포퓰리즘이라고 생각. 언론과 일주일에 한번씩 저희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만, 그걸 꼭 일주일에 한번이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한 달이면 한번 정기적으로 티타임 갖던지 정기적으로 국정 대화하고 궁금한 건 국민이 궁금 해보니까 직접 대화해서 , 그건 국민과 대화하는 거 마찬가지 그렇게 대화하겠다.
2)저는 긍정적이다. 정당지지 언론사가 밝히는 것에 대해. 우리 신문사는 이런 이유에서 후보가 돼야 한다, 그렇게 제시한다. 그건 긍정적이다. 오히려 양비론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지나간 일이긴 하지만 지난번 경선 룰 갖고 당에서 소란 스러웠다. 무조건 다 나쁘다. 싸우지 마라, 이렇게 양비론으로 다 가면 원칙과 룰이 무너지게 된다. 한쪽에선 룰을 합의해서 바꿨는데, 또 바꾸자고 하면, 자꾸 바꾸자고 하는 사람 따라가면 원칙 무너진다. 적어도 원칙 지킨다 이건 좀 소란스럽겠지만 이건 바로잡아야 헌당이 경선 치를 떄 참여하는 사람마다 다 바꿔달라고 이런 혼란이 안 일어나다. 공당이니까. 소란스럽더라도 원칙이 지켜진 건 다행이라고 생 각한다. 양비론, 그런 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조건 양비론이 좋은 것은 아니다. 대의명분을 가지고 이건 자유민주주의원칙에 어긋났다 시장경제에 어긋났다, 이런 주장은 이런 이유로 나쁘다거나, 이렇게 딱딱 짚어주는 것이 정론이 아닐까.. 국민들도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다.
MB 다 보고받았겠죠? 어떤지 그 느낌 하나 하고... MB가 언론상황 정리하기 위해서 21세기 미디어위원회 만들겠다고 하는데?
- 필요하다면 위원회 생기지 말란 법은 없겠지만, 전 기본적으로 위원회 쓸데 없는 게 아니다. 이런 걸 줄여야 한다고 생각. 또 다른 위원회 만들어야겠다는 데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위원회 만들어야겠지만 쓸데없이 위원회 생긴다는 것은 자꾸 말하면 옥상 옥으로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위원회 다 먹여 살려야 하니까 세금이 더 나간다는 이야기가 되고 규제가 더 많아진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미래형 정부는 자기가 꼭 해야 하는 일, 민간에서 할 수 없는 일, 이런 걸로 한정해서 더 엄격하게 공공질서 더 지키도록, 작지만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 어제 토론하신 분에 대해서 그분이 토론하신 것은 언론이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 느냐가 중요한 거지, 제 생각! 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저도 후보 한 사람인데 그분 이렇다저렇다 평가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 제 의견은 삼가겠다.
1)처음 질문부터 답 하면, 의회 안 통하고 국민한테 직접 하는 게 파퓰리즘. 의회민주주의면 국회를 통해서 해야 하고, 자꾸 국민들한테 건너뛰는 것도 포퓰리즘이라고 생각. 언론과 일주일에 한번씩 저희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만, 그걸 꼭 일주일에 한번이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한 달이면 한번 정기적으로 티타임 갖던지 정기적으로 국정 대화하고 궁금한 건 국민이 궁금 해보니까 직접 대화해서 , 그건 국민과 대화하는 거 마찬가지 그렇게 대화하겠다.
변영식 회장
저도 질문하나. 회사에서 결재하는 서류에 70%쯤이 정정보도 아님 소송... 그 중에서 누가 그러면 사유를 보면 대부분 정부가 그 중에 70~80% 차지. 편집국장 때 총 우리신문에 걸려온 소송액수가 얼마냐 따져봤더니 거의 100억 가까이 됐다. 제 개인도 칼럼을 써서 청와대 비위 거슬려서 5억 소송 당했다. 물론 그 사람들 말이 안되니까 1년 뒤에 취하했지만.. 결국은 국민 세금으로 소송 남발한다. 불만 있는 기사에 대해서.. 정정보도나 이런 건 힘없고 백 없는 사람들이 언론 잘못된 기사로 구제받고자 하는 게 목적인데 지금은 정부가 다 차지하고 있다. 그 사람들 다 변호사랑 같이 오는데 그거 다 국민세금...대통령 되면 정부가 아무리 기사가 잘못됐다 하더라도 정부!
- 제가 아예 없애겠다 그러면 너무 마음을 놓으실지 않을까요? 남발은 안 된다 생각한다. 권력기관이면 잘못됐다 알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서민이나 힘없는 사람들이 호소할 곳이 없으니까 결국엔 법으로 가는 건데(정부가 소송 남발은) 지양해야 한다.
변영식 또
대통령 되는 사람들도 정부 세무조사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덩달아 뛰어서, 신문을 아주 증오하는 신문구독을 아주 증오하는 수기를 공모해서 홈피 띄우고 상도 주고 하는데... 언론사를 상대로 또 세무조사 할 것인지? 공정거래위원회 하는 걸 다 봐주실 건지?
- 제가 원하는 나라는 선진국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거고, 그런 나라 꼭 만들어서 퇴임 뒤에 안심하고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그럴 리 있겠습니까? 세무조사는 정말 남용돼선 안 된다. 국세청 문제도 부정부패를 막고 남용을 막고 그런 제도를 시스템으로 해야 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발표 단계는 아니지만.어떤 언론사신문에 대해서만 정기 조사를 하겠다, 이건 누가 봐도 참 어색한 일이다. 언론사건 기업이건 출판사건 그 규정대로 하는 룰이 있지 않느냐. 그 법에 따라서 원칙대로 하면 되지, 일시적으로 한다든지 한꺼번에 5년 한다든지 그럼 잊[까지 왜 안하고 있었느냐? 그 법의 규정대로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 링... 이 정말.... 마찬가지죠. 너무 고통을 많이 받아서 상식대로 권력이 강요하지 않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할 일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그 법이 있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권력 국가지도자 그 대통령이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 법이 있어도 권력 남용할 수 있고 그런 의지가 중요하죠...
사회 여러 참모들도 와 계시지만 원칙으로 밝히는 ....좀더 심화된 액션플랜, 정책을 머지않아 내놓길 기대한다. 몇 분 더 질문 받고...
대구 한국선
지방지 읽느냐? (바빠서 요즘은 잘 못 읽는다)
요즘은 전체적으로 신문 많이 못 읽는다. 당 대표시절에 지방 공천이나 그런 거 계속 신의를 중요시한다고 알고 있다. 언론에서 비토되는, 지역민들로부터 환영 받지 못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이런 사람들을 개인적 신의 때문에 했다고 이야기되는 사람들 있다. 지역신문에 시장 구청장 의원 이런 거 신문에 나도 다 대구는 한나라당 일색이니까 지적을 해도 어차피 한나라니까 대표님한테 잘 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공천 희망자들의 태도였다. 그런 공천 있다고 생각하냐? 중앙 지에는 지방 단체장들의 보도가 극히 드물게 난다. 그러나 지방 단체장들의 활동 상황에 대해서 지역언론은 세세하게 많이 다룬다. 지방언론 통해서 확인해달라 부탁을 해주고, 어떻게 하실 건지? 21세기 미디어시대에 이런 토론을 통해 특별기구를 만들 용의는 없는지? 기구를 만들 때 언론기구를 만들 때 언론인 많이 기용하는데 그 사람들이 오히려 언론 잡는다고 세상에 많이 회자된다.
- 저는 당을 운영할 때 그건 국민들에게는 확 안 와 닿을 수도 있는데, 하지만 정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서니까. 내부적으로 국회의원이나 위원장한테 100% 자율성을 주고 국민을 위한 정책개발에만 힘쓰도록 그런 분위기 조성했다고 자부. 그 시절만큼 정당이 자유와 자율을 구성원들이 누리고 재정 시스템이 투명하고 민주시스템에 의해서 운영이 된 경우가 있느냐. 저는 그에 대해 자부를 하고 있다. 물론 그게 더 뿌리를 내려서 실천하고 흔들림 없이 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서 개혁을 단행했다. 공천권은 당 대표의 엄청난 기득권... 저는 그걸 포기했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어떤 기조를 가지고 후보를 뽑았고, 지방 선거 때 16개 】천동 “萍뎠퓽빨〈蔑『립뼉少.! 그래서 각 시마다 자율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를 했는데 그런 일이 여태까지 있었느냐? 그 이상 할 수 없다. 제가 부당하게 어기지 못하게 시스템 도 만들어놨고, 제가 기득권 포기할 의지 없으면 어떻게 가능 해겠냐? 투명하게 시스템에 의해서 정당이 운영되지 못하면 국민 신뢰 못 받고 집권해도 신뢰 못 받는다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 . 신문에 나오는 걸 일일이 못 봐도, 비리 문제점 보고받고 놓치지 않고 있다. 당 대표도 아니고 권한도 가진 거 아니지만 시스템에 의해서 여론에 의해서 다 재판을 받기도 하고 구속되기도 하고 억울한 건 나중에 누명을 벗기도 하고 시스템에 의해서 가고 있지 않느냐? 언론 특별기구 만드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금 있는 제도가 합리성을 가지고 잘 되도록 정비를 한다거나, 환경 조성을 한다거나, 더 많은 자율성을 준다거나 그런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앙 김두우
총괄 마무리로...박 대표가 여러가지 견해를 보여주셨는데, 오늘 여러차례 질문된 거중에 대답 안 한 게 있는데, 정부에서 내놓은 언론 관련 대책문제, 이와 관련해서 브리핑룸 통폐합하겠다고 하는데, 이 문제가 1)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막지 모하고 넘어가게 되면 통폐합 과정에서 브리핑룸 짓고 건물도 새로 하고 예산이 투입되는데, 연말이 지나고 대선이 끝났을 때 다음 집권하시는 분이 어떻게 대응할 거냐 관심사인데, 박대표 집권하면 원상복구 할 건지? 2)국정홍보처 폐지는, 엠비도 입장을 밝혔는데,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노태우 디제이 YS ·노통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초기엔 언론통제를 안 하겠다 밝히고 나서, 홍보처 폐지 안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구. 이름만 바뀌었을 뿐인지 언론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이건 집권 논리지만) 홍보처나 공보처가 정권 홍보를 넘어서 언론에 대한 간섭, 조직 만들어지면 생존 논리로 돌아간다. 이런거 흔들리지 않고 언론에 대해서 계속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홍보처 폐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언론에 불편해도 밑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이런 말씀 하지 않을수 있을런지?
통폐합 문제는 6월에 한당이 최선을 다하고, 안되면 정권 교체해서라도 바로잡아야죠. 홍보처 폐지를 하고서, 다시 원상복구 않을까 그런 일이 많았다. 그런 얘기인데 지금 이 자리에서 안한다 플러스 사람은 일생의 반은 자기의 습관을 만드는 데 쓰고, 인생의 반은 그 습관대로 살 수 밖에 없다, 그런다, 그 후에 막 고치는게 힘들다, 그런 얘기인데, 정치를 하면서 말과 행동이 달랐다든지, 원칙 없이 행동했다든지 약속을 안 지켰다든지, 그런 사람이었다면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새듯, 그렇게 하지 않은 정치를 했다면 집권 후에도 안 그럴거다 믿을 수 있지 낳느냐. 정치인의말로 언론수호 이렇게 말하는 사람 믿으시겠어요? 행동해온 사람을 믿으시겠어요?
(사회)현 정부가 브리핑룸 통혜합할 경우 집권 하면 바로잡겠다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현 상태 수준으로 원상복구 하겠다, 그런 말씀인가?
박근혜 전 대표 전국 보도편집국장단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