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4년04월26일금요일

Home > 종합

우리당은 진공청소기당이다.

기사등록 일시 : 2005-04-20 16:14:27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성완는 20일 염홍철 대전시장이 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 한 것은 전형적인 빼가기 정치로 짜여진 각본에 의한 수순이었다. 열린우리당은 썩은 고기도 마다 않고 먹어치우는 하이에나의 정치를 하는 셈이다. 여당은 오직 과반수를 유지하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진공 청소기가 쓰레기를 빨아들이듯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무나 마구잡이로 끌어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자민련 당적을 갖고 신당 출마를 하려했던 인사를 여당 후보로 공천했다가 등록 당일에 바꾸는 헌정 이래 최악의 망신을 당하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어쨌든 야당 소속 부산시장과, 전남 지사가 누구나 짐작하는 이유로 자살을 하는 초유의 비극적 사태도 있었다.야당 출신 광주시장도 감옥을 가는 등 곤욕을 치렀고 경남지사와 전북지사는 염홍철 시장처럼 열린우리당 품에 안겨 화를 면했다. 대선 치룬지 반 년 만에 국민이 선택한 집권당을 깨서 야당으로 전락시킨 근본도 없는 집단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집권당이 힘을 이용해 야당 선거직 인사를 빼가는 것은 선거제도를 부인하고 유권자의 뜻을 짓밟고 지자체나 국회 그 자체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폭거이다. 갑자기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규제완화 대책을 백화점식으로 발표하고 야당출신이 대다수 장을 맡고 있는 지자체에 대해 전면 감사를 시작했다. 충절의 고향 충청도에 변절자로 채우려는열린우리당은 가장 구태적인 수구적인 정당이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792	박노자 교수 초청 반전평화 강연회 개최	정승로 기자	2006-11-21

1791	<럼스펠드>의 낡은 배낭	이정근 기자	2006-11-21

1790	인명진 윤리위원장을 기피 신청 한다	이정근 기자	2006-11-21

1789	동창회도 학생 학부모 우롱하는 전교조	정승로 기자	2006-11-21

1788	大選 때 김대중 협박한 북한	kDN 뉴스	2006-11-21

1787	전효숙·정연주 참 비슷한 사람들!	KDN 뉴스	2006-11-21

1786	이재정 임명에 반대하는 7가지 이유	이정근 기자	2006-11-20

1785	국회 한미FTA특위 중간 평가	정승로 기자	2006-11-20

1784	심상치 않은 美의 (한국전쟁) 종료 선언	이정근 기자	2006-11-20

1783	통일부장관 6.25남침 역사도 우물쭈물하다니…	이정근 기자	2006-11-18

1782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인가	정승로 기자	2006-11-18

1781	대학생도 깨어있는 사람 많습니다!	KDN 뉴스	2006-11-18

1780	이명박 대세론, 한나라 2007대선 절망적	이정근 기자	2006-11-17

1779	민심 따르지 않는 정권 반드시 폐망한다	이정근 기자	2006-11-17

1778	재벌 소유지배 제한 법안 정기국회 제출	정승로 기자	2006-11-16

1777	중앙부처 인건비 등 예산은 7조8천억원 늘어나	김형근 기자	2006-11-16

1776	열린당 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무엇?	정승로 기자	2006-11-15

1775	검찰이 서야 나라가 선다	이정근 기자	2006-11-15

1774	DJ와 盧 그들의 별난 오찬(午餐)	이정근 기자	2006-11-14

177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정근 기자	200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