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2년07월01일금요일
                                                                                                     Home > 경제
  벤처투자 지난해 78% 증가한 7조6802억원
기사등록 일시 : 2022-01-27 21:04:47   프린터

부제목 : 투자액·건수·건당 금액 등 모두 최고…ICT서비스·유통·서비스 등 급증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투자 금액이 전년보다 78.4% 증가한 7조 68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약 2조 4000억원에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정책브리핑에서 투자 건수,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모두 최고를 기록했고, 2438개사가 평균 2.3회에 걸쳐 31억 5000만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투자가 크게 늘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는 최초로 1조원 넘게 증가한 1조 9053억원(116.0%,1조 232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 분기 2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졌다.

 

3분기까지 누적 투자는 약 5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종전 최대실적인 4조 3000억 원을 1분기 당겨 경신한 가운데, 4분기에는 2조 4000억 원으로 단일 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는 1조 3519억원 증가(125.6%)한 2조 4283억원을 기록하면서 단일 업종에서 최초로 투자 증가액 1조원, 투자액 2조원을 달성했다. 

 

유통·서비스업도 전자상거래업이 코로나 시대에 더욱 부각되면서 2배 이상 투자가 증가(+100.9%, +7306억원)한 1조 4548억원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은 투자 증가를 이끌었다.

 

바이오·의료 분야는 전년에 이어 여전히 증가세로 투자액으로는 두 번째를 달성했으며,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업종 투자가 급증하며 투자액 증가로는 세 번째를 기록했다.

 

10년 전과 비교할 때 업종별 투자 트렌드 변화가 뚜렷해진다. 2011년 투자 상위 3개 업종은 전기·기계·장비(23.5%), 영상·공연·음반(16.5%)과 정보통신기술(ICT)제조(13.9%)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상위 3개 업종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31.6%), 바이오·의료(21.9%), 유통·서비스(18.9%)로 바뀌면서 주요 투자분야가 전통 제조업, 문화·공연 중심에서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 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및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업종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종별 투자건당·기업당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건당 투자 금액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바이오·의료의 경우 기업당 투자금액이 다른 업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도 2배 넘게 증가한(100.8%,2조 137억원) 4조 11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분야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최초로 50%를 넘어섰다.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의 업력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101.6%, +1조 7546억원)한 3조 4814억원으로, 가장 크게 늘면서 전체의 45.3%를 차지했다.

 

이는 벤처캐피탈(VC)들이 창업단계에서 투자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면서 후속투자 또는 스케일업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은 2017년에는 29개사에 불과했으나, 이후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57개 기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케일업 투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후속투자는 5조 4646억원으로, 후속투자 비중이 71.2%를 차지하며 최초로 70%를 넘어섰다. 특히 2020년 후속투자액(2조 8584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2020년 전체 벤처투자액(4조 3045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업은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으로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각각 후속투자액 1조원, 후속투자 비중 70%를 상회했다.

 

대형투자와 후속투자의 증가는 2020년 8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개별펀드별로 적용되던 의무투자 기준이 총자산으로 변경되면서 펀드 운용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운용 중인 펀드가 이미 일정 지분 이상 투자한 기업은 특수관계인이 되어 동일 운용사의 다른 펀드가 후행 투자할 수 없었던 규제를 폐지하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한 대형화 유도의 효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투자 상위 10개 벤처캐피탈(VC)의 총 투자 합계는 2조 3230억원으로 전체 벤처투자의 약 30.2%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투자를 기록한 벤처캐피탈은 3738억원을 투자한 ‘새한창업투자’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벤처캐피탈 투자 상위 10개사가 지난해 가장 많이 투자한 업종은 ’전체 벤처캐피탈의 벤처투자 상위 3개 업종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42.2%, 9814억원), 유통·서비스(22.6%, 5249억원), 바이오·의료(19.6%, 4557억원)업이었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업이 각각 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바이오·의료업에서도 1개사가 포함되면서 상위 3개 업종에서만 9개사가 상위 10개 기업 목록에 올랐다.

 

투자유치 상위 10개 기업의 투자 유치 합계는 6696억원으로 전체 벤처투자의 약 8.7%를 차지했다.

 

최근 5년 동안 수도권의 벤처투자 비중은 70% 이상, 서울은 50%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전년대비 2배 증가해 전체 투자금액 대비 비중은 56.3%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서울·수도권 지역에 벤처투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올해에도 제2벤처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신속한 벤처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한 2조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투자자금이 적시에 유입될 수 있도록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지난해 12월에 공고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출자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 스케일업, 청년창업, 글로벌, 지역뉴딜,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분야 등으로 모두 4300억원을 출자해 약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차 출자에 이어 6000억원 이상 규모의 2차 정시 출자사업을 다음 달에 공고해 나머지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차 출자사업에는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엠엔에이(M&A)펀드, 엘피(LP)지분유동화펀드와 비수도권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뉴딜 벤처펀드도 1차 출자에 이어 2차 출자 분야에 포함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가 지속 성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벤처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이고, 국내 벤처투자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로 양적 확대를 해왔지만, 올해는 양적 긴축과 금리 인상 등으로 유동성이 위축될 우려가 있어 펀드 결성과 벤처투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벤처투자가 위축되지 않고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정부는 올해에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고, 제도적으로도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과 복수의결권 도입 등 유니콘 기업의 탄생과 투자확대를 위한 제도도 반드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수도권에 쏠린 벤처투자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구체적인 지역투자 확대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종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4912 올해 대학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학생 3018명…19% 증가 정승로 기자 2022-06-30
14911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플랫폼’ 새롭게 출발 김형종 기자 2022-06-30
14910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2차 최종 선정 및 3차 공고 추진 이정근 기자 2022-06-30
14909 식약처,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품목 허가 정승로 기자 2022-06-29
14908 480억원 투입해 11개 과제 실증…이음5G 생태계 초석 다진다 김형종 기자 2022-06-29
14907 중기부와 삼성이 손 잡고 혁신 설계전문기업 지원 이정근 기자 2022-06-29
14906 하반기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에 총 718억원 지원 정승로 기자 2022-06-28
14905 신산업 분야 유망 규제자유특구 기업을 찾아라! 김형종 기자 2022-06-28
1490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과제 공개 이정근 기자 2022-06-28
14903 중소 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담 연구센터 개소 정승로 기자 2022-06-27
14902 중소기업 해외 유망전시회 업종별 주관단체 모집 김형종 기자 2022-06-27
14901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원금상환 유예 이정근 기자 2022-06-27
14900 코로나 격리 지원비 중위소득 100%이하에만 김형근 기자 2022-06-24
14899 농식품부,커피 원두 부가세 면제 설명회 개최 김형종 기자 2022-06-24
14898 기재차관“내달 유류세 인하 이정근 기자 2022-06-24
14897 추경호 부총리,재경회·예우회 오찬 간담회 참석 정승로 기자 2022-06-23
14896 추 부총리“노동시장 개혁 미룰 수 없어 김형종 기자 2022-06-23
14895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제조 강화 120억원 추가 지원 이정근 기자 2022-06-23
14894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 개최 김형근 기자 2022-06-22
14893 오태석 제1차관,한국뇌연구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방문 정승로 기자 2022-06-22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
 
 
걸그룹 크랙시 대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전 도어스텝
  6·25남침전쟁 72주년상기,시민사회단체 ..
  밀양시 민관합동 상설 산불 예방 대책기..
  활빈단,북,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철통경..
  활빈단,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공인 특..
  이봉창 의사의 일왕 폭탄 투척 90주년 상..
  올겨울 한파주의보 발령,수도관 및 계량..
  세 집 중 한 집꼴인 '나홀로1인 가구 주..
  정부당국 코로나사태 긴급재정지원금 기..
  2022대선 출마 대권주자들도 학흥 정책 ..
  제73주년 국군의 날 맞아 국민앞에 환골..
  김포 국제공항청사 폭탄 테러 상기!
  지방자치화 시대 개방형직위 공모제”확..
  매년 달력에 경술국치일 기록 지정 조기 ..
  정부당국과 국민들은 현실에 맞게 가정의..
히틀러’와 ‘한나 아렌트
  아렌트는 ‘단독자(單獨者) 인간(人間)’에 대한 관심,’을 거론 하..
정치권은 코로나장시사태로..
내수경기 살리는 부양책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최선..
삼권분립(三權分立)
법의 정신(De l’esprit des lois)은 ‘여러 관계 하에 ..
자치경찰시대 영국의 경찰..
영미법계에서 주로 경미한 형사·민사 재판을 담당하는 ..
정부당국은 사회악인 도박..
 장기불황과 코로나19사태 속에서도 사행성 불법오..
순간(瞬間)을 지워가는 참..
  운명은 사람의 질곡을 해석 해소하는 지표가 될 수 있..
문체부,1800여개 공연예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올해 55억원을 투..
국악 가수 아리,쇼-온누리..
국악 가수 아리’가 가요 전문 채널 가요TV, 쇼 온누리아리랑 메..
조윤혜 著 ‘토슈즈로 엮..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발레를 천직으로 후진 양성과 공연..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일일 외래..
제2회 연세대 의과대학 입원..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현주,이..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지 ‘Ultrasonography’ 게재 우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