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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광양항 물동량 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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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1-05 11:5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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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9천5백만톤 처리,21,9% 증가한 176만TEU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여수항과 광양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1억9천5백만톤으로 2005년 1억8천만톤에 비해 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만별로는 여수항이 270만톤,광양항은 1억9천300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6%와 8.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광양 컨테이너부두 처리 물동량은 176TEU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해 국내 항만중 최고의 성장세를 보였으며,컨테이너부두 여유 부지를 활용한 자동차 수출 .입 환적 처리물량도 41만3천대(수입 21만5천대,수출 19만8천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물별로는 유류 8천5백만톤, 철광석 2천700만톤,철재류 1천400만톤,시멘트 400만톤,모래 30만톤,컨테이너화물 2천800만톤 등이다.
한편 여수항.광양항 입출항 선박은 5만3천700여척(컨테이너선 6천6백여척 포함)으로 지난해 보다 240여척이 증가 선박 대형화와 함께 내항선은 감소 되고 외항선은 1천200여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해양청은 "올 7월부터 운영예정인 중마 일반부두와 컨테이너부두 12선석(5만톤급 8선석,2만톤급 4선석, 연간처리능력 388만TEU)외에 올 7월에 STX-대한통운터미널(5만톤급 4선석 처리능력 160만톤 TEU)개장,공컨테이너 장치장(76천평) 본격 운영했다.
1단계 선석통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냉동창고 운영(1월),선원회관 개관(2월),마린센타 준공(5월) 공동물류센터 준공(10월) 등 항만지원시설 확대 운영과 배후부지에 물류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 올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수출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항만간 치열한 물동량 유치경쟁으로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어랴운 여건속에서도 광양 컨테이너부두 항만사용료 100%
감면, 마일지 시행, 불륨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광양 컨테이너 부두 자립기반 물량인 300만TEU를 조기 달성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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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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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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