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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무엇이 지역을 위한 것인가

기사등록 일시 : 2007-05-10 18:18:19


기자가 본 세상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 실사를 대비해 도심 미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여수시가 도심 옹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었다. 삭막한 도심의 옹벽에 산뜻한 그림으로 채워져 이를 보는 시민들의 시선을 편하게 해 주었다. 그런데 이 벽화를 두고 말들이 많다.역사성이 없다,또는 지역성이 없다 등의 비판이였다. 벽화의 성격상 역사성이나 지역성을 무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벽화사업을 추진했던 여수시의 입장은 전혀 상반된 입장을 표명했다.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발주한 벽화사업은 미술 전문가 집단인 미술협회 의 의견을 반영했고 ,일부협회 회원이 참여해 공동작업으로 벽화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를 두고 무슨 도장업체가 사업을 했다는 등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며 시책사업에 흠집을 내는 또다른 미술집단의 이기주의적 발상이 힘들어 가며 벽화그리기에 나섰던 참여자들에게는 기운 빠지게 하는 일 이다. 비난에 앞서 무엇이 지역을 위한 것인지 한번쯤 생각하는 지혜를 가져 보아라. 도심미관을 아름답게 하려는 의지가 전문가 집단의 오기스런 말 한 마디에 얼마나 기를 꺽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차라리 속시원하게 역사성.지역성을 따지기전에 여수지역의 옹벽에 자신들의 전유물인 민중화로 채우자고 제안을 하든가 하지 힘들어 그려놓은 벽화를 두고 역사성 운운하는 비판세력은 여수시의 발전에 얼마나 공헌했는지 묻고 싶다. 타지역의 벽화그리기 사업은 시민 모두가 참여해 도심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보성향의 그림을 그리는 미술집단은 여수시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무슨 도움을 주었는가. 나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지 못하면서 여론의 뒤편에 숨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흔들지 말라. 지금 여수시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생업에 열심히 뛰고 잇다. 이러한 와중에 시민의 화합에 찬물을 끼얻는 이기주의적 발상의 세력은 여수시민의 자격이 없다. 지금이라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지역을 위한 봉사에 공헌하라 더 이상 민심을 위반하는 비난을 삼가해야 할 것 이다. http://koreadigitalnews.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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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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