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김준범씨(33).서울대 생물학과 출신의 김씨는 (주)아크론 Reserch & Investment 투자전략팀장,예당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이가엔터테인먼트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각종 미디어에서 증권 애널리스트 기고가로도 활약해왔다.두 사람의 결혼은 특히 11년 동안 변함없이 간직해온 사랑의 결실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주희가 김씨를 처음 만난 것은 대학(동국대 연영과) 1학년 때인 93년 3월30일. 이주희는 그녀의 대학 동기였던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유하영이 주선한 대학 첫 소개팅에서 김씨를 만났다.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은 11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진실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주희-김준범 커플은 결혼식 후 김씨의 외가가 있는 미국 뉴욕과 시애틀로 열흘 가량의 허니문을 다녀올 예정이다.
아역 탤런트로 출발한 이주희는 그동안 깜찍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은실이’ ‘여고시절’ 등에서 맹활약해 왔고 의녀로 출연한 MBC 드라마 ‘허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2002년부터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팔로마’를 수입해 판매하는 화장품 사업가로도 변신,‘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최근 이수영,한지혜 등이 소속된 이가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다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선언한 바 있다.
이주희 소속사 부사장과 결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