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시니어봉사단, 가족, 직장인, 청소년들과 도봉산 정화활동 펼쳐
시와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이 함께 하는 환경지킴이 활동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그린시니어봉사단과 도봉구 방학3동 캠프, 북한산 국립공원과 함께 지난 10일 도봉산 인근지역에서 도봉산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시니어봉사단원 및 청소년, 직장인, 가족단위 봉사자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도봉산역 주변의 불법광고물 제거작업, 도봉산 입구에서 샛길가지 않기 자기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벌이고 산기슭의 각종 쓰레기 제거와 유해식물 제거활동까지 도봉산을 가꾸는 일에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래식물은 자생력이 왕성하여 토종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종식물과 외래식물을 구별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인 도봉산의 등산로가 아닌 샛길로 다니는 인파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어 특별히 그린시니어봉사단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활동이다.
시 그린시니어봉사단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세이상 성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산과 숲, 공원, 하천 동네 곳곳의 환경을 보존?개선하는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그린자원봉사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시자원봉사센터(02-776-8478,정경애팀장)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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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을 푸르게 그린시니어봉사단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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