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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자연학습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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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2-15 16: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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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오는 16일 하구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낙동강하구의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학습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토·일요일 운영되며, 낙동강하구답사(1,2,3편), 조각목공예, 동물흔적찾기, 짚풀공예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1회 40명을 기준으로 선착순 예약 접수하고 대학교수와 자연생태분야 전문 강사진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체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테마학습인‘낙동강하구답사 1,2,3편’은 수많은 새들의 겨울나기 장소이자 다양한 생명의 서식처인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움을 삼각주 지형 분야 전문가이신 반용부 교수님의 보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떠나 봄으로써 우리고장과 자연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내가 만든 예쁜 새’와‘여치야! 집 만들어 줄께’는 학습한 내용을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됨으로써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미션! 야생동물흔적을 찾아라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을숙도 철새공원 내 야생동물(너구리, 삵, 철새) 발자국 흔적을 찾아보고, 직접 석고표본을 만들어 봄으로써 현장감 있는 체험 교육이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이용,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매 프로그램별 15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상반기 총 6회에 걸쳐 240명을 모집하고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전시관 관람객에게도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탐조체험, 탁본뜨기, 생물 발자국 만들기, 도서무료대여 등 상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에 대해서도 1일 4회 단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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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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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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