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2006년 3월 7일부터 총 78회(필기 45회, 실기 33회)에 걸쳐 실시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지난 10일 일반조종면허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얼해 시험일정을 모두 마쳤다.
2006년도 조종면허 시험은 시험성적 최고득점자 도서상품권 스포츠타올 휴대폰 방수팩 증정, 자투리 시간(채점시간)활용 실기시험 강의등의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응시생들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치뤘다.
올해 시험을 분석해 보면, 응시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시험 등의 증가(2005년도 2회 →2006년 17회) 로 2005년에 비해 필기시험 응시가 72%증가했다(2005년도 1689명 →2006년도 2980명). 월별로는 날씨가 더워져 수상레저활동이 많아지는 7월에 응시율이 가장 높았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일반 1,2급과 요트조종면허로 분류되는데 요트 조종면허의 경우 특정지역(부산 경남, 서울 경기)의 요트조종면허 신규 취득률이 80.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요트를 이용한 활발한 레저활동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종면허 취득률은 20~40대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요트조종면허 취득자 중 50.7%가 중장년층(40~50대)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좀 더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레저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4명도 면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자 및 수상레저활동인구는 주 5일제 근 무확산과 더불어 2007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도 시험계획은 내년 2월중에 공고하여 첫 시험은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51-405-0438) 문의하면 된다
2006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