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25일 오전 11시 기장군 대변리에서 대변파출소 준공식을 갖는데 이어 오후 1시부터 기장군 장안읍 월례리에서 월례출장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진다.
대변파출소는 지난 1995년 7월 7일 대변지서로 개서, 2002년 7월 8일 대변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해 대변지역의 해상치안을 담당하여 왔다.
구청사가 노후되고 협소하여 원활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았고 2010년 복합 다기능항으로 개발중인 대변항 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 7천 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 10일 착공, 40일간의 공사를 거쳐 연건평 30평의 2층 건물로 신축했다.
대변파출소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례리에서부터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까지의 관할구역과 파출소 관할내 월례, 칠암, 학리 등 3개 출장소와 길천, 문중 등 12개 대행신고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540여척의 선박 출 입항 통제 업무와 고리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국가중요시설인 고리원자력발전소 주변의 해상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월례출장소도 청사 준공식을 가진다.
한편 준공식에는 기장군수, 기장군 의회의장, 고리원자력 본부장 등 내 외부 인사 60여명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신축청사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대변파출소 준공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