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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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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1-24 15: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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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과, 정갑윤, 최병국, 김기현, 윤두환, 강길부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가졌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국립대 설립과 관련, 법령 근거 없이 정부 정책만으로는 추진에 애로 사항이 많다고 강조하고 현재 교육부에서 울산 국립대 설립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점을 감안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또 중구 우정지구에 추진 중인 혁신도시 조성과 관련, 주변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하고 우정지구~정밀화학단지간 도로신설, 동천제방(우안)도로 신설 등 2개 구간의 혁신도시 도로망 확충 소요 사업비(850억)의 전액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온산국가 산업단지 확장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의 협의를 완료하여 현재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기본계획이 변경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합리적 조정과 관련, 울산시의 조정대상 면적(14개 지역, 1,145㏊)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부 등 중앙부처 협의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현행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령상 월드컵 경기장 및 체육공원에 대형 쇼핑센터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수익시설 설치 등 공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관련법이 조속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문화재 조사 발굴비용 일부 국가부담, 2007 세계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지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 울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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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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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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