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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 중소기업 육성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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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1-05 17:4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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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중소기업 육성 계획’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5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혁신형 지방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총 9개 분야 49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07년도 중소기업 육성계획’을 확정 강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중소기업종합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중소기업 신용보증 등을 지원하고 창업 및 공장 설립 퀵-서비스 실시, 기업민원처리센터, 기업체 현장 체험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조선 기술관 건립, 울산벤처빌딩 등을 운영하고 울산산업박람회 개최,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육성, 벤처기업 수출지원, 환경산업 기술개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지역IT산업 육성 및 정보화 촉진을 위해 울산IT 교육센터, 울산 IT포럼 등을 운영하고 IT 컨퍼런스 개최, 지역 IT벤처기업 성장, 지역 IT특화 육성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사업 등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지역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협력연구센터(RRC) 운영,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운영 등을 지원하고 RIST울산산업기술연구소 설립,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영남본부 건립, 정밀화학 혁신기술(R&D 개발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 해외마케팅 능력배양, 무역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전략산업 및 신산업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유무역추진, 정밀화학 종합지원센터 운영, 울산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자동차부품혁신센터 건립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300만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조성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기업사랑운동 등을 지속 적으로 펼친다.
이밖에 신노사문화 기반조성 및 고용안정을 위해 화합과 안정의 신노사문화 정착,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 추진, 울산산업문화 축제 등을 추진하고 지역 밀착형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울산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 활동에 필요한 종합지원체제 구축으로 안정적인 기업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시 전략산업 및 연고사업에 맞는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2005년 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중소제조업체(5인 이상) 총 1,592개에 종업원은 5만4,921명이며 생산액은 24조4263억원, 부가가치액은 6조9637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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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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