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영호) 공동주관으로 17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경로대잔치를 개최한다.
한마음 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노후생활의 활력을 도모하며, 시설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시민들에도 어르신 공경 및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한마음 대잔치 에는 노인복지시설 거주 어른신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일반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부 개막식, 2부 축하공연, 체육경기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있을 계획이다.
제1부 개막식은 임영호 부산시노인복지시설협회장의 대회사 및 시상에 이어,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제2부 축하공연에서는 스포츠 댄스, 어린이 공연, 동해중학교 모둠 북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체육경기는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화합도모를 위한 단체경기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부산은 국내 대도시 가운데 인구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로서, 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노인요양 시설과 병원을 대폭 늘리고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또한 건강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찾기 사업을 계속 펼치는 한편,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대한 생계안정 지원도 해마다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 제6회 한마음 경로대잔치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