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하고자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2005 대구수목원 국화특별전 을 개최 한다.
전시장소는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수목원내 분재전시실이며, 전시작품은 현애·윤재국·어자국석부작 등 1,70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제일 먼저 개최하는 이번 국화특별전의 전시품은 그간 수목원 화훼포지에서 봄부터 가꾸어 온 다양한 형태의 국화들로서 일반 시민들에게는 흥미롭고 훌륭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수목원에는 100년생 금호선인장을 비롯하여 200종, 2,000점이 자라고 있는 선인장온실과 150년생 모과나무 분재 등 갖가지 형태를 갖춘 400여점의 분재가 전시되어 있는 분재원이 있으며, 10월 현재 복자기나무·화살나무·구절초·용담·투구꽃 등 1,750종의 각종 식물들이 형형색색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목원 국화특별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