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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과 전기료도 큰 폭으로 오르며 서민경제에 빨간불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가스와 전기 사용료 인상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을 지시했다. 
▲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사진=대전시청) 이 시장은 “고물가와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가스와 전기료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영업들이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상황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어려운 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시가 독자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면밀하게 조사해서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오는 8월 원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0시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 수익 증대와 더불어 지역기업 홍보에도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0시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이익, 젊고 유익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명확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지역기업이 참여해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구, 야구, 배구 등 프로구단도 축제를 함께 해 더욱 역동적인 붐을 일으키며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구체적으로 “공직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실히 점검하라”며 “앞으로 공직기강과 관련해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 모두 수시로 살펴 빈틈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회의서 이 시장은 신규 국비발굴사업 확대, 시의회와 소통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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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스 전기요금 인상 자영업자 부담 없도록 확대간부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