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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친선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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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07-06 17: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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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친선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오는 7월 7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울산장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팀은 울산시청 1개팀, 장춘시청 1개팀 등 2개팀(20명)이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 단식 등으로 치러진다.
시와 중국 장춘시는 자동차 관련 산업도시와 문화와 경제도시로서의 상호유사성으로 지난 1994년 3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경제, 환경,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가져왔다.
특히 자매결연 체결 5년, 10년, 15년 단위로 특색 있는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울산-장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 울산시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장춘시는 장춘시기술개발구 도로명을 ‘울산로’로 명명하였고 또한 장춘시 시내버스에 ‘울산호’를 배차하여 장춘 시민으로 하여금 자매도시 울산을 인식시키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 2005년 울산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면서 장춘시대표단을 초청, 울산시 중구 북정동 일부 도로를 ‘장춘로’로 명명하여 울산시민들에게 자매도시 중국 장춘시를 이해하도록 했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우호도시와의 우의와 교류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시, 관내기업, 유관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분야로 교류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장춘시 대표단은 6-8일까지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 6일은 태화강 전망대와 울산시청을 방문하며, 8일은 울기등대 등 울산의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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