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021년 울산시 도시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키로 하고 29일 오후 2시, 울산시 의사당 대회의실(3층)에서 주민 및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경계획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및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가화예정용지가 전면 소진됨에 따라 추가 산업용지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변경안을 보면 토지이용계획은 총면적 1,143.691㎢ 가운데 시가화예정용지가 중앙대생활권에 1.201㎢ 증가하여 58.787㎢에서 59.988㎢로 조정될 예정이다.
주요 변경내용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시급하게 조성되어야 할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계획으로서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 승인신청,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말 최종 결정할 예정이나, 현재<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심의 중에 있어 본 법률 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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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도시기본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