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2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선물 주고받기 행위와 업무관련 금품수수ㆍ향응제공 등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자세를 바로잡고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차원의 기동감찰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감찰사항은 복무실태 및 민원처리 소홀 등 근무기강 저해 사례, 추석 명절관련 향응 선물 수수사례, 추석절 연휴 기간동안 상황근무자 근무 태세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감찰활동을 펼친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직 근무분위기 정착을 위해 근무시간 중 오락, 인터넷, 홈쇼핑 등과 장시간 무단이탈 사례가 없도록 자체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 유지실태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원방치 등 소극적 업무처리와 공무를 빙자한 근무지 무단이탈 등에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추석절 기동감찰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