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보전자문위원회(위원장 정창섭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0일 오후 1시 30분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환경보전자문위원회의를 열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방안 등 주요안건을 심의를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자율환경관리기업 지정(안),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연인산 도립공원 지정 추진 등 4건에 대하여 토론 및 자문을 했다.
환경보전과 개발이 병행하는 선진화된 발전전략 추진을 위하여 경기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안건 발생시 수시 개최되는 경기도 환경보전자문위원회는 ▲ 환경보전기본대책에 따르는 도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 환경기준에 관한 사항·특별대책지역의 지정에 따르는 특별종합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 ▲ 환경오염방지사업을 위한 사업자에 대한 비용부담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 기타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도 관계자는 자문 결과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보다 활성화시켜 경기도 환경행정이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심의 안건
「자율환경관리기업」지정제도는 기업의 자율적 의지와 창의를 바탕으로 기업 스스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환경오염의 개선 및 주민과의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한 제도로서, 2005년도「자율환경관리기업」지정을 신청한 4개 업체의 지정여부 검토
2.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
악취방지법(2005. 2. 10부터 시행) 시행에 따라 집단적으로 악취민원이 제기된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악취저감을 추진한다.
3.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운행중인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하여 ‘05년에 도 대기 관리권역내에 소재한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여과장치 및 산화촉매장치 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노후 차량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4. 연인산 도립공원 지정 추진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연인산의 자연생태계를 유지·보전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및 계획 수립 필요 등이다.
경기도 환경보전자문위원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