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일 최근 장마와 앞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도내 산림재해 위험지 일제점검 정비를 실시한데 이어 향후 위험지구별 담당공무원 배치와 함께 임도에는 전담관리원을 배치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지난해 수해복구지 중 취약지역(산사태복구지 113개소 14ha, 사방댐 94개소, 야계 3km)에 대해서는 우회수로 725m, 토사제거 242㎥, 통수단면 확보 등의 조치를 하였고, 또한 도내 산사태위험지 49개소 21.44ha에 대하여도 비닐피복 250㎡, 우회수로 및 배수로 110m를 긴급 정비했다.
그 외 임도 중 취약지 74km에 대하여도 임도구조개량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위험지 비닐피복 3,270㎡, 마대쌓기 930m, 우회수로 및 배수로 정비 26km를 실행했다.
특히, 집중호우 및 산사태발생시 유목 및 토석류 차단에 효과가 큰 사방댐을 금번 수해복구를 계기로 232개소를 앞당겨 설치 완료 하고, 올해 말까지 48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이와 병행하여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150일간 도와 시군에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발생에 긴급히 대응함은 물론 지난해 수해복구지역 중 취약지에는 수방자재와 굴삭기 등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물론 지구별로 공무원과 시공자를 지정 배치 하고, 산사태 위험지는 산림보호감시원 124명을 항시 배치하여 임도에도 임도관리원 16명을 배치하여 향후 피해예방 및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있다.
강원도 산림재해 예방대책 강력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