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입지선정위원회의 지난 달 23일 평가결과에 따라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된 진천 음성지역에 대해 지난 3일 건설교통부의 협의결과가 회신됨에 따라 도 혁신도시 입지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달 25일 정부의 입지선정지침에 따라 진천·음성지역에 대한 혁신도시 입지현황, 선정경위 및 과정 등에 대한 정부협의를 요청하였고, 건설교통부에서 검토 심의를 거쳐, 금일 충청북도가 요청한 원안대로 회신됨에 따라 혁신도시 입지선정 제반절차를 완료한 했다.
도에서는 정부협의가 완료되고, 혁신·기업도시 건설지원단이 본격 가동된 만큼 혁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2월 중 혁신도시건설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한편, 금년 중으로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등 행정절차의 이행, 토지보상 준비로 2007년 중에는 건설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제천지역에 건설되는 종합연수타운 조성에 대하여는 향후 공공기관 개별이전 차원에서 건설교통부장관이 3개 기관의 의견을 듣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혁신도시 입지 최종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