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보은향우회(회장 권병홍)은 17일 밤 7시 청주 선푸라자 컨벤선 홀에서 연영석 청주시청 부시장, 서병각 보은향우회장을 비롯하여 초청 인사 등 1백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2006년 신년교류인사 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87명의 보은출신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그동안 같은 시청 내에 근무하면서도 업무 때문에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것을 아쉬워하면서 상하 구분 없이 고향선후배로서의 정담을 주고받는 정다운 대화로서 웃움 꽃을 피웠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청에서 근무를 하다 정년퇴직한 교통행정과 최재국씨 외 6명에게 감사패와 위로금을 전달했다.
특별손님으로 참석한 연부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청주시청에서 중추적인 역할 을 담당하고 있는 권병홍 국장을 비롯하여 87명의 보은출신 공무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그 어느 지역 출신 공무원들보다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고 마음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렇게 고향발전을 위하여 한마음이 되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청주시청 발전과 보은지역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청 보은향우회는 권병홍 회장을 비롯하여 87명의 회원들은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고향인 보은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일심동체 되어 협조해왔고 매년 지역내의 불우청소년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청주시청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방해권씨가 병마에 시달린다는 소식에 전해들은 회원들은 병원비를 마련하여 돕기에 앞장서 흐믓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제 청주시청에는 보은출신 공무원으로 과장급인사 13명과 흥덕구 상당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총 87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합된 마음으로 향우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권병홍 회장은 앞으로 작은 힘 이나마 시청 에서 근무하는 보은향우회원들은 보은지역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보은향우회 신년인사 및정기총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