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은 지난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80일간) 전국 13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94척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경청 주관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군산해경 소속 273함(함장 경감 전현명)이 250톤 이상 500톤 미만급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해상치안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함정 훈련 등의 강화일환으로 조타·전탐, 인명구조, 해양오염 분야 등 7개분야 24종목에 대한 이번 훈련에서 273함은 6개 분야 톤수별 16척(250톤 이상 - 500톤 미만급)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는 갯가를 올린 것이다.
특히 273함은 전 직원의 혼연일체로 정박훈련, 해상훈련, 해상사격, 시험평가, 통솔력 팀웍, 태세 등에서 탁월한 업무로 인해 이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경청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치안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함정훈련 강화와 해·육상 순환보직에 따른 팀웍 재구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 대응능력 향상 ▲서별 치안수요에 따른 특성화 훈련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급 톤수에서 최강훈련의 면모를 과시하여 동급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된 273함은 해경청장 표창 등 각종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군산해경 273함,해경청 종합훈련 동급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