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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의정비 고액책정 심의 논란 예상

기사등록 일시 : 2006-03-28 16:53:41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연봉 지급 시민 비난 봄물터져... 여수시의회 의원 보수 심의와 관련 타 지자체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뜻있는 일부 시민들로부터 제기되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여수시의회 의정심의위원회는 3차까지 논의했으나 현지방직 4급공무원(서기관)14호봉 수준의 보수를 지급 할 것으로 알려져 인근의 자치 단체와 비교해 고액의 연봉을 지급한다는 비난의 여론이다. 지역이 뜨겁게 달구어 지고 있다. 이는 지방직 4급 14호봉의 경우 4천8백만원대의 연봉은 목포 경실련의 조사액 2천208만원~2천508만원 순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2천226만원에 비해 턱없이 높은 액수라는 것 이다. 특히, 기초의원은 봉사직이라는 시민여론과 기초의원 보수는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지방공무원 봉급인상율,물가 상승율 지역주민 소득수준을 고려할때 여수시의회의정비심의의위원회의 잠정적인 보수 경정은 시민들에게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는 여론이다. 최근 순천시의회가 발표한 순천시의회 의원 보수는 지방공무원 8급 5호봉 수준인 185만원으로 연봉 2천226만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목포 경실련에서 조사하누기초의원 보수 2천208만원~2천508만원이라는 시민여론에 비춰 볼때 여수시의회의원 보수도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 이다. 이와 관련 한 시민은 "기초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자 이다.하지만 의정보수비가 아닌 의정활동비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그러나 의정비를 보수개념으로 생각한다면 문제가 많다. 주민이 느끼는 위화감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는 의정비에 있다 "고 지적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오늘 29일 4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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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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