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해양오염 신고 활성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15일 부터 24일 까지 관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종전의 일괄적인 소집교육과는 다르게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의 생계에 지장을 주지 않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생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로 실시되고 있어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을 15일-17일 시작으로 18일-21일 강진군 오는 22일 해남군 24일 장흥군을 순회하며 실시되며 ▲해양경찰 주요업무 및 현안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역할 및 활동수칙 ▲해양오염신고보상(포상)금 제도 ▲해양오염신고요령 및 조치사항 ▲해양경찰 행정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감시기능 보완과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식 제고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등 해양·수산관련 단·업체 임직원 29명, 한국해양구조단 등 비정부기구(NGO) 임직원 16명,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각 기관 공무원 16명, 각 마을 어촌계장 35명 등 총 96명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순회 간담회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