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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외 카지노전문가, 제주서 모여 발전 방안 논의
기사등록 일시 : 2021-11-08 16:42:14   프린터

부제목 :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 개최… 미국, 싱가포르 등 5개국 전문가 참여

제주도가 오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제주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열리는 ‘2021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에서 국내외 카지노산업 변화 움직임과 제주지역 내 상생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의 발전 방향’으로, 카지노 선진국의 정책을 공유해 카지노산업 관리·감독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제주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마카오·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총 5개국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3개 세션에 참여해 카지노 관련 규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3개 주제별(세션 1 포스트코로나 카지노 관리와 규제 세션 2 카지노 육성방안 세션 3 카지노와 제주지역 상생방안) 세션 토론이 이뤄진다.

 

1·2세션에서는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 미국, 싱가포르, 중국 마카오 등 전 세계 카지노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국가들의 정책 변화를 소개한다.

 

3세션에서는 제주지역 카지노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국내외 카지노산업 현황과 지난 5년간 카지노제도 정비 상황, 향후 5년간 다뤄질 정책들을 소개한 후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방역 등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도입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카지노 산업의 ‘ESG 경영’*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질랜드 감독위원회 블레어 케른크로스(Blair Cairncross) 이사와 싱가포르 감독청 알버트 여(Albert Yeo)는 세션1에서 카지노사업장에서의 감염병 대응 관련 각국의 입장을 밝힌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전계성(Kaye Chon) 홍콩 이공대학장과 함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백기준 교수는 카지노 산업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도는 행사 당일까지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http://www.jejuicpf.co.kr/) 누리집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전 토론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했으나, 올해 처음 온·오프라인 방식을 도입해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이번 포럼이 카지노산업의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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